자기 개발(dev)/회고4 2024 상반기 회고 두번째 회사의 입사 후 벌써 1년이 흘렀다. 만 3년차 개발자임에도 할 줄 아는게 없었고 여전히 딱히 할줄 아는게 없다. 그나마 할줄 아는거는 이제 이슈가 와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히 볼 자세가 되었다는 것 ? 제품도 어느정도 구축이 된 상태고, 유사한 이슈 찾아보면 왠만하면 다 나온다. 레퍼런스가 있다는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 무엇보다 바로 옆에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한다.. 같은 팀 과장님 중에 이 회사에만 7-8년 계시는 분이 있다. 7-8년 다니면 이제 회사에 들어오는 일들은 듣기만 해도 아 이거다 하고 알겠느냐고 여쭤봤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했다. 업무에 대한 것들은 왠만하면 다 알지만, 뭔가 그래도 한 회사에만 있다보니 우물 안 개구리가 된 것 같다. 8.. 2024. 8. 9. 2023 회고 2023년 10월 기준으로 만 3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1년차 쯔음에 회고기록을 했었는데 벌써 만 3년이라니. 이제 4년차에 접어들 이쯤에서 또 가져야할 의문.. "나는 4년차 개발자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 📌2023년에는 무엇을 했는가 올해 나는 첫 회사를 이직하여 두번째 회사로 왔고, 현재 회사에서 잘 적응중인 것 같다. 그 전에 회사와는 전혀 다른 업무를 하고 있고, 그나마 공통점을 찾자면 PHP를 쓴다는 것, 웹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것. 보안회사로 이직하여 보안관련 지식도 쫌쫌따리 배우고 있고, 여기서는 메리트가 있을만한게 PHP 경험이 있다는 것 외에는 내가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특히 웹 개발자로서 기초지식이 단단하지는 않았구나라는 것을. 이직한 회사에서 7개월 넘게 다.. 2024. 1. 2. 2022 회고 🏷 2022년에는 난 뭘 했는가 📌 22.02 개발 스터디 우선 개발자 퍼포먼스를 늘리기 위해서 스터디를 시작했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남는 건 술터디였지만 그래도 지난 해에 나에게 좋은 영향도 주고, 여러모로 낙이었던 모임이었다. 원래는 Elastic Search로 검색엔진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난이도가 있는 관계로 간단한 Spring Project로 게시판 만들기를 했는데 (작년 기준) 2년차가 하기엔 가장 기본 프로젝트이긴 했지만, 내가 이렇게 기본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다짐.. 또, 주변에 같이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더 자극받고 더 발전하고 싶은 욕심이 뿜뿜 생겼다. 역시 사람은 혼자보다도 같이 있을 때, 더 발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기는 것 같다. 결과.. 2023. 1. 9. 2021 회고 지난 2021년을 돌이켜봤을때 뭐가 남았을까? 1. 운동, 운동, 운동 그리고 운동 올해는 정말 남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열심히 운동한 것...! PT 받고 헬스장 끊고 바프에 쓴 돈만 치면 400~500만원은 되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을 못모은 이유가 다 있숴... 운동은 열심히 했지만 뺐다가 고대로 다시 쪄서 사실 체중은 작년 이맘때와 다른게 없다.ㅋㅋㅋ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히 먹은 그야말로 제로섬 다이어트 PT를 8개월정도 해봤는데, 단순히 운동만 배운건 아닌 것 같다. 나의 마지막 PT 쌤이 될 것 같은 이 분은 뭔가 인생에 있어서도 도움될 멘토같이 느껴져서 회사에서 찌든 나의 멘탈을 힐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 품고온 부정적인 생각들이 쌤이랑 운동을 하고 나니까 없어져 있었고, .. 2022. 1. 4. 이전 1 다음